이벤트 몬스터 대기 [3]
RPG 게임에서 이벤트 몬스터가 출현(젠)하는 자리에 미리 와서 대기한 후 사냥하는 행위(일명 '알박기' 또는 '대기타기')를 보고 비난하거나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의 성격과 심리는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규칙과 공정성에 민감한 성격 (원칙주의자)
- 공정성 중시: 게임 내의 자원이나 기회는 모든 유저에게 공평하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독점 혐오: 특정 유저가 자리를 미리 선점하여 보상을 독식하는 행위를 '불공정 거래'나 '새치기'처럼 받아들입니다.
- 규칙 중심: 명문화된 규칙이 없더라도 유저들 사이의 암묵적인 매너나 질서를 깨뜨리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2. 효율성과 보상에 집착하는 성격 (성과주의자)
- 시간 손실에 민감: 자신의 아까운 시간을 투자해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선점자 때문에 보상을 놓치면 큰 상실감을 느낍니다.
- 경쟁심 과다: 게임을 즐거움보다는 '성취'와 '효율'의 영역으로 보기 때문에, 경쟁에서 뒤처지게 만드는 상대를 향해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기 쉽습니다.
3. 좌절 견뎌내기(좌절 내성)가 낮은 성격
- 감정 표출형: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고 타인에게 탓을 돌립니다.
- 피해 의식: 시스템상 가능한 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자신에게 일부러 피해를 주려고 그런 행동을 했다고 확대해석하기도 합니다.
4. 커뮤니티성 및 '정(情)'을 중시하는 성격
- 양보와 배려 기대: 게임을 단순한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으로 인식합니다.
- 온라인 매너 강조: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같이 잡으면 좋을 텐데 왜 저렇게 삭막하게 혼자 다 차지할까?"라는 서운함이 비난으로 이어지는 경우입니다.
💡 요약하자면
이런 유저들은 대체로 "내가 손해 보는 상황을 참지 못하거나, 게임 내 정당한 경쟁과 매너의 기준이 자신에게 맞춰져 있는 성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스템적으로 허용된 플레이더라도 감정적인 수용이 안 되는 상태입니다.
필력이 예리 하시고 좋은 지적 이신것 같은데
더 문제인게 알박기 케릭은 이건 무조건 전부 내것이다 딴 사람은 침범 하지마라 이런 마인드죠
옆에서 같이 친다고 왜 내가 맡아 놓은걸 건드리냐 이런 심보입니다.ㅋ
그래서 괜히 옆에와서 범위무공을 시전하고 대놓고 대전을 걸곤 합니다.
알박기 주인공들은 거의 대부분 이런 행동을 하는 분류입니다.
그래서 협오 하는겁니다.
일반 필드 사냥이라면 겹사 등의 이유로 선점 지역을 피하는 게 보통의 매너지만
이벤트 몹은 선점이라는 것이 없죠.
먼저 대기하는 플레이도 정당하고, 다른 사람이 먼저 대기한 이벤트 몬스터 리스폰 구역이더라도 늦게 와서 같이 잡는 것또한 정당한 플레이죠.
대기하면서 잡는 유저는 나중에 온 유저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범위공격을 자제하고,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해야겠죠.
처음 한 번은 옆에서 몬스터 사냥하다가, 두번째는 먼저 사냥하고 몬스터 사냥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 죽임을 당하고, 세번째 네번째는 옆에서 구경하고 있는데(평화상태) 그냥 계속해서.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첫번째는 자기 문파원이 몬스터 사냥을 하다가 죽임을 당해 몬스터 사냥 시 무조건 죽인다고, 자기 밥그릇 손대는 것 못본다. 두번쨰는 여기는 원래 pk가 허용되는 곳인데 뭔 이유가 필요하냐고........ 저랩, 무료회원은 살아남기 힘듭니다. 그렇게 다른 캐릭 사냥하는 것 좋아하는 유료 고랩분들 대대손손 성투하십시요.